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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 와, 이리 와. 안 와? 삼, 이, 일······

by 다오닝 2024. 6. 22.

[ 뭐가 좋다고 쪼개고 다녀 ]

“ 너도 맞배지기 해 줄까? ”

 

 

외관

남궁.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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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본으로 꽉 졸라맨 머리칼. 애초 묶지 않아도 모양새 자체가 잔뜩 뻗치는 꼴이라 이곳저곳 솟아난 것처럼 생겼다. 어찌저찌 리본으로 묶어 막고 있으니, 풀어헤치면 아주 사자처럼 되므로 주의 요망된다. 뿌리 염색을 귀찮다는 사유로 미루고 있는 모양. 눈썹이고 속눈썹이고가 짙으며, 그 탓에 동그란 인상이 꽤나 강하게 남는 편. 입이 웃는 상이라 무표정하게 있어도 웃는 것처럼 보인다. 그 말은 즉 기분이 나쁜지 좋은지 알기 어렵다는 뜻이기도 하다. 체중 중 대부분은 근육 무게일 정도로 근육량이 많다. 피부는 땡볕 아래서 씨름하느라 좀 많이 탔다. 옷을 들어 보면 본래의 피부색이 확연히 차이 나도록 보일 정도. 정강이를 살짝 덮는 흰 양말에 검은 샌달 착용 중.

 

 

착의

머리끈
나시티
브라탑
반바지
팬티
정강이 덮는 양말
샌들

 

이름

남궁빈애 | Namgung Binae

 

인적사항

성별: 여성
나이: 27
키/몸무게: 151cm 50kg

 

성격

생각 없음! 모럴 없음! 거침없음!

남궁빈애는 주로 행동을 행할 때 오래 생각하지 않았다. 아니, 아예 생각하는 것 자체를 귀찮게 여겼다. 그러므로 뭔들 간단한 사고를 거치고 행해진다. 배고프네? 밥 먹어야지. 목 마르네? 물 마셔야지. 거슬리네? 찍어 눌러야지. 짐승과도 같은 행동 방식. 그 행동에 있어 사회성이나 도덕성 보다야 자기 자신의 기분이나 안위 따위를 우선시하였으니, 그야말로 불한당이 아닐 수 없었다. 그러는 주제에 또 행동에는 망설임이 없다. 한 번 데인 일에도 아무렇지 않게 뛰어들었다. 자신이 한 번 해야 한다고 마음을 먹은 일은 결코 무르지 않고, 고작 몇 번의 실패 따위에는 굴하지 않았다. 본인 말로 이르기를, “쫀심 상하는 일은 안 한다”랬다. 어처구니 없는 잣대 들이밀기, 멋대로 자격 논하기, 자기 마음대로 남 휘두르기가 특기.

 

기타

씨름선수. 씨름에 관하여서는 꽤나 유명인. 작은 체구임에도 불구하고 N대 천하장사를 내리 차지 중인 전적이 있어 뉴스를 몇 번 탔다. 가진 것이라고는 덜렁, 지갑과 휴대전화 뿐.

 

스테이터스

체력 ■■■□□
근력 ■■■■■
민첩 ■■■■□
지능 ■□□□□
행운 ■■□□□